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경색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전조증상은 예고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
그럼, 뇌경색의 전조증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자.
뇌경색의 전조
뇌경색은 대체로 예고 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몸은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낸다.
신호들을 무심히 넘긴다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또는, 갑작스러운 두통에 어지러움이 더해져 균형을 잃은 적은?
이런 경험은 뇌경색의 시작일 수 있다.
특히,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은 단순한 피로감에서 오는 시각 이상과는 전혀 다르다.
알아두면 생명을 살리는 뇌경색 증상
뇌경색은 신체와 언어, 시각에 영향을 미친다.
신체적 증상
-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가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저림 현상
- 극심한 두통이 갑작스럽게 찾아옴
-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심한 어지럼증
시각 및 언어 관련 증상
-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
-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
기타 증상
- 의식이 저하되어 깨우기 어려운 상태
- 음식이나 음료를 삼키기 힘든 상황
뇌경색의 위험 요인, 그리고 예방
뇌경색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특정한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과 음주는 뇌경색을 부르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대체로 관리가 가능하다.
평소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면 뇌경색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금연과 절주는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의 혈압과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뇌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한다
뇌경색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병원을 찾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더라도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
특히나 혈전(피가 굳어 혈관을 막는 현상)이 원인인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은 몇 시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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