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I 육아

아기 비행기 언제부터 탈 수 있을까

by 레옹V 2024. 5. 20.

아기가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은 많은 부모들에게 매우 도전적인 일이다.

 

비행의 스트레스, 공항의 번잡함, 기내의 환경 변화는 아기에게 특히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모는 미리 충분히 준비하고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적절한 시기와,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기와 함께 비행하는 것은 언제 가능할까?

비행은 많은 우리같은 성인에게도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이다.

 

공항의 번잡함, 비행 중 기압의 변화, 비행 후 시차로 인해 지칠 수 있다.

 

아기들은 오죽하겠는가.

 

아기들은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첫 비행기를 타는 것이 언제 안전한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사마다 아기와 함께 비행할 수 있는 연령이 다르다.

 

대체로 생후 1주에서 2주 사이의 아기의 비행을 허용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생후 4~6주까지는 비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아시아나 항공사는 생후 1주일 미만의 신생아는 가급적 항공여행을 권장하지 않으며, 부득이하게 여행을 해야 할 경우에는 당사의 사전 승인절차 (Medical Clearance)를 필요로 한다.

 

이는 아기의 폐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내의 산소 포화도가 지상보다 낮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산소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

 

또한, 신생아는 병원균에 특히 취약하며 기내의 순환 공기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관련 : 아이에게 ‘미디어’ 얼마나 보여줘야 할까

아기 동반 비행 준비를 위한 팁

아기와 함께 비행하는 데 의학적 또는 항공사 관련 반대 사항이 없다면 비행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잘 준비하면 많은 잠재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1. 공항과 항공사 서비스 확인하기

공항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많은 공항에서 유모차와 놀이 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항공사에 따라 유모차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경우도 많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다면 탑승구에서 승무원에게 맡기고 착륙 후 돌려받을 수 있다.

 

부피가 큰 수하물은 부피가 큰 수하물로 위탁해야 한다.

2. 베이비 캐리어 사용하기

유모차 없이 여행하는 경우 베이비 캐리어가 도움이 된다.

 

아이를 몸에 밀착시키고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 여권 준비하기

해외 여행 시 유아 및 어린이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공식 여행 서류가 필요하다.

 

부모의 여권에 있는 메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연령과 목적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어린이 여권으로 충분하다.

4. 기내 안전 확인하기

항공사에 문의하여 기내 유아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2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른의 무릎에 앉을 수 있으며 반드시 별도의 좌석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유아는 유아용 캐리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좌석에 앉아서 여행할 수도 있다.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일부 항공사에서 기내에 유아용 침대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약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휴대 수하물 준비하기

기내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휴대 수하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저귀, 갈아입을 옷, 이유식, 분유 등을 충분히 준비하되, 보안 검색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제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비행 중에는 이유식 및 필수 의약품에는 엄격한 기내 수하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음료의 경우 개별 용기가 일반적인 최대 용량인 100밀리리터를 초과할 수 있으며, 투명한 1리터 봉투에 넣지 않아도 된다.

6. 압력 평준화 도와주기

어린 아이들은 비행 중 기압 변화로 인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삼키는 것은 특히 이착륙 시 압력을 평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착륙 중에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많은 아이에게는 마실 것 또는 먹을 것을 주는 것도 좋다.

 

막대 사탕을 핥게 하는 것도 침 분비를 촉진하여 압력을 평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7. 기내에서 지원 요청하기

특히 아기와 함께 혼자 여행하는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승무원이 팁을 알려주거나 수하물 수납을 도와줄 수 있다.

 

이유식을 데워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관련 : 우리 아이 구토인가요 역류인가요? 비교와 대처

안전하게 여행하기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은 잘 준비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미리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아기와 함께하는 비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부모로서 아기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바란다.

같이 보면 좋은 글

 

 

ADHD 유전성 00%! 이 정도라고?

과거 이름도 없던 질환 ADHD. 현대에 들어 ADHD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금쪽이같은 TV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서 아이와 성인 할 것 없이 ADHD 진료와 처방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주의력 결핍

zerovin.kr

 

 

우리 아이 현명한 갈등 해소 방법과 차분하게 양육하기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꾸짖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갈등은 가족의 일부이다가족 내에서 갈등은 자연스러

zerovin.kr